CJ컵 3R 8타차 선두, 압도적 우승 예약한 셰플러 “고등학생 때 프로 데뷔한 대회, 특별한 우승 될 것”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라운드를 남기고 8타차 압도적인 선두로 시즌 첫 우승을 예약했다.
셰플러는 4일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고 합계 23언더파 190타를 기록, 에릭 반 루옌(남아공) 등 공동 2위(15언더파 198타) 3명을 8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
셰플러는 지난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7승을 거둔 이후 올해 첫 우승이자, 통산 14승을 예약했다.
첫날 10언더파 61타, 둘째날 8언더파 63타에 이어 이날은 5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2위와 간격은 6타에서 8타로 더 벌어졌다.
3라운드까지 8타차 리드는 2011년 US오픈 당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후 PGA투어 최다 3라운드 격차(8타차·우승) 이후 타이기록이다. 셰플러의 이날 스코어는 PGA 투어 역사상 10번째 54홀 190타 이하 기록이며, 이 부문 최저기록은 2017년 소니오픈 당시 저스틴 토머스의 188타이다.
셰플러는 경기후 “오늘 샷감은 최고가 아니었지만 좋은 플레이였다. 대회를 하다보면 나흘에 하루 쯤은 완벽하지 않은 날이 있기 마련이고, 오늘이 그런 날이다”며 “내일은 샷감이 더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셰플러는 이날 현지 일몰시간이 지난후 18번홀(파5) 플레이를 강행한 끝에 버디를 추가하고 마무리했다. 전날 2라운드가 낙뢰로 6시간여 중단된 끝에 잔여경기가 이어져 3라운드 출발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오늘 다 못 끝낼 것 같았는데, 백 나인에 들어서면서 낙관적인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어떻게든 오늘 마무리 하려고 했고, 다행히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 막 경기를 끝냈는데, 내일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낙관한 셰플러는 “2014년 고등학생 시절 첫 프로 데뷔를 한 대회이고, 여기서 우승한다면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좋은 라운드를 기약했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공동 13위(11언더파 202타)로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시우도 4타를 줄여 공동 23위(10언더파 203타)에 자리 잡았지만 안병훈은 3타를 잃고 68위(2언더파 211타)로 밀렸다.
이날 오전 잔여경기를 모두 마친 2라운드 결과 김주형은 5언더파 137타 커트 라인에 1타 모자라 컷탈락 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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