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 모인 코리안 리거들 “한 시즌 고생 많았어!”

장민석 기자 2025. 5. 4. 1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잉글랜드의 코리안 리거들. 오른쪽 손흥민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이명재, 배준호, 김지수, 황희찬, 백승호, 양민혁. 위 작은 사진은 엄지성. / 황희찬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를 누비는 코리안 리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황희찬(29·울버햄프턴)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잉글랜드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Korean Guys 다들 한 시즌 고생 많았어’란 글과 함께 손뼉을 치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사진엔 프리미어리그(1부)의 손흥민(33·토트넘)과 황희찬, 김지수(21·브렌트퍼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양민혁(19·QPR), 리그원(3부)에서 다음 시즌 2부로 승격하는 버밍엄시티의 백승호(28)와 이명재(32)가 함께했다. 3일 챔피언십 최종 46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엄지성(23·스완지시티)은 합성 사진으로 대체했다. 황희찬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손흥민과 김지수에 대해선 “우린 시즌을 마칠 때까지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코리안 리거들에겐 아쉬운 시즌. 지난 시즌 13골 3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엔 부상에 시달리며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 7골(시즌 11골)에 머물러 있는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수는 출전 기회를 자주 잡지 못하며 5경기 출장에 그쳤다.

배준호는 올 시즌 3골 5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에서 QPR로 임대된 양민혁은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엄지성은 3골 3도움을 올렸다. 백승호는 버밍엄시티에서 50경기(1골 4도움)에 나서며 2부 승격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시즌 도중 이적한 이명재는 3경기에 나섰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