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다" 6.4m 높이 관중석에서 추락해 중태 빠졌던 팬, 의식 회복→정신 또렷해졌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4일(한국시간) "지난 1일 열린 피츠버그와 시카고 컵스에서 열린 경기 도중 21피트(약 6.4m) 높이의 펜스에서 떨어진 20대 남성이 의식을 되찾았고 정신이 또렷해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의 이름은 20세의 카반 마크우드로 전직 미식축구 선수다. 피츠버그가 2-3으로 뒤진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앤드류 맥커친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자 환호하던 도중 중심을 잃고 그라운드로 그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피츠버그 응급의료팀을 비롯해 컵스 트레이너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갔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는 약 10분 정도 중단됐다.
피츠버그 구단주 밥 너팅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피츠버그 구단은 하나의 공동체이며, 우리 팀의 팬 역시 가족과 같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지지하고, 기도해야 한다. 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응급구조 대원 전원에게 모두 감사함을 밝힌다"라고 했다.
중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다행히 회복 추이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우드를 위해 만들어진 펀드인 'GoFundMe'를 조직한 제니퍼 필립스는 "사고를 생각하면 이번 회복 과정은 그야말로 기적에 가깝다. 아직 앞날은 험난하겠지만, 오늘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던 희망의 순간을 선사했다.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공지를 펀드 페이지에 남겼다. 2만 8000달러(약 4000만 원) 이상의 금액이 펀드에 모금됐다.
뉴욕포스트는 "추락한 마크우드는 경기 도중 술을 구매하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구매한 맥주 두 잔을 마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단이 목격자들에게 경위를 조사한 결과 취한 것처럼 보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피츠버그 당국은 마크우드의 추락을 '사고'로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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