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질식사고, 5명 쓰러져…2명 심정지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5. 5.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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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전주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제지 공장에서 맨홀에 들어간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전주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맨홀 질식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50대·40대)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함께 작업을 하던 50대 등 3명도 의식 저하와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맨홀로 먼저 들어간 1명이 나오지 않자, 남은 2명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추가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구조를 위해 맨홀 사다리에 있던 2명은 가스 중독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지공장 직원 2명과 청소용역 3명이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맨홀 깊이를 3m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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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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