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이재명 독재의 서막”

민정혜 기자 2025. 5. 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4일 비상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예고한 것을 두고 "집단 광기 수준의 사법부 압박"이라며 "이재명이 집권하면 펼쳐질 '독재의 서막'을 보는듯해 국민의 간담은 서늘하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신들 뜻대로 되지 않으면 탄핵부터 외치고 보는 버릇이 또 나왔다"며 "국무위원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단 광기 수준…탄핵 버릇 또 나와”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4일 비상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예고한 것을 두고 “집단 광기 수준의 사법부 압박”이라며 “이재명이 집권하면 펼쳐질 ‘독재의 서막’을 보는듯해 국민의 간담은 서늘하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신들 뜻대로 되지 않으면 탄핵부터 외치고 보는 버릇이 또 나왔다”며 “국무위원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는) 헌정사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볼 수 없는 최악의 탄핵 남발 정당다운 행태”라며 “입법·사법·행정권까지 손아귀에 넣은 ‘아버지’ 이재명의 하명대로 움직이는 민주당의 모습이 눈에 훤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 ‘나쁜 짓 하면 혼나고 죄지으면 벌 받는 게 당연’ ‘법률 해석은 범죄자가 아니라 판검사가 하는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누구냐”라며 “아무리 말 바꾸기가 특기라고 하지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이재명식 화법에 왜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냐”고 지적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또 “앞에서는 대놓고 사법부를 협박하며 억지 무죄를 호소하면서 뒤에서는 경청투어를 펼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선거 후보의 두 얼굴에 국민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법 왜곡 판검사 처벌법’과 ‘판사 선출제’도 모자라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까지 발의하며 사법부 무력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민주당은 집단 광기 수준의 입법 독재 선포를 멈추라”고 했다.

민정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