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불로 무너진 안동 남후농공단지 '스마트 농공단지'로 재건
화재대응시스템·안전인프라 구축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

(안동=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산불'로 큰 피해가 난 안동 남후농공단지가 '스마트 농공단지'로 재건된다.
지난 3월 경북의 5개 시·군을 덮친 대형 산불로 안동 남후농공단지 입주 기업 26곳(전소 12곳, 일부 소실 14곳)이 불에 탔으나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기업 지원 관련 법적 근거가 없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현장회의에서 제기된 피해 기업들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안동시와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 회의에서 피해 기업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피해복구 지원과 특별법 제정,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및 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경북도는 이날 산불로 인한 피해 공장 철거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 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공단지 내 화재대응 시스템 및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한 농공단지로 재건하고, 피해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제·개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들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인력, 판로, 컨설팅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대응을 전쟁하듯 신속·정확·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남후농공단지를 필두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혁신적 재건을 위해 안동시와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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