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후안무치…히틀러·김정은도 대법원장 탄핵 안해"

서영준 2025. 5.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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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5.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헌정질서 역행'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 헌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길인지 '삶을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해 온 사람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말하는 것은 옳지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며 "김정은이 대법원장을 탄핵했다는 얘기를 들어봤나, 시진핑이 이런 일이 있었나, 스탈린도 이런 일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대통령도 탄핵하고 줄탄핵을 31번 한 것도 모자라서 대법원장까지 탄핵한다. 이게 뭐 하는 건가"라며 "국민들이 이걸 용서할 수 있겠나. 누가 누굴 욕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니다"며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 나라보다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왜 여기에 대해 응징하지 않는가. 제가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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