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영구불임 대비 난·정자 냉동 지원…女 200만·男 30만원
오미란 기자 2025. 5. 4. 09:54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인 생식능력 손상이 예상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보관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 기능 저하)이다.
도는 본인 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만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동결·보관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 남성의 경우 정자 채취·동결·보관 비용으로 최대 3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해 비용을 납부한 뒤 6개월 안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했다면 신청 가능하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업은 치료로 인해 출산의 기회를 잃을 수 있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라며 "미혼여성 포함, 필요한 모든 도민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보건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경주, 11살 연하 아내에게 끔찍한 애처가…뮤지컬 업계 발칵 뒤집혔다"
- "돈 안 버는 20대 아내, 빈둥빈둥 식충 같다"…외벌이 남편 글 '뭇매'
- 고영욱 "이런 저급한 놈도 활동…나한테만 가혹" MC딩동·이재룡 '저격'
- 간호사 맞아?…"오늘이 마지막 날, 배설물이 강물 이뤄" 환자 조롱
- 투자로 14억 모아 은퇴 40대 가장…"주변서 이상한 시선" 1년 만에 재취업
- 지하철서 샤인머스캣 먹고 껍질 '퉤'…"발로 뭉개면 덜 찔리냐" 성토[영상]
- 복도서 담배 '뻑뻑', 교사에 욕설…"두려움에 떤 고교생들 자퇴도"[영상]
- "매일 15시간씩 자고 족발·술 즐겨, 채소는 NO"…102세 할머니 장수 비결
- "WBC '점수 조작' 죄송합니다"…韓 떡볶이 업체 대만서 '굴욕 마케팅' 논란[영상]
- 생후 60일 딸 두고 떠난 아빠…수면 중 두통 뇌사, 5명에 새 삶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