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구석구석에 문화공연 배달
‘우리 동네 골목 버스킹’ 공연…6·9월에도 예정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올해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첫 행사인 ‘우리 동네 골목 버스킹’은 지난 3일 토성면 아야진1리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마을 안 일상 공간이 숨겨진 스테이지로 활용, 예술가들을 만났고 개화기 밴드와 판소리, 현대무용, 아코디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출발 지점인 ‘마음관리사무소 아야진 심리상점(아야진해변길 97)’에서 안내 리플릿을 받은 후 마을 곳곳에 마련된 공연을 순차적으로 즐겼다. 마을 공간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문화가 일상의 활력이 되고 익숙한 풍경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고성군의 정겨운 마을과 골목길을 배경으로 소규모 공연팀의 라이브 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이번 버스킹공연은 고성군 특색의 자연과 감성을 녹여낸 음악과 퍼포먼스로 일상의 풍경을 색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섭 고성문화재단 사무국장 “정겨운 마을과 골목길이 소규모 공연팀의 무대가 될 때 고성만의 자연과 감성이 예술로 재해석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골목 버스킹’은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도 일상 속에서 공연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3-681-0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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