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승에 다가선 홍정민 "최종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메이저 KLPGA 챔피언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5시즌 첫 우승을 향해 뛰는 홍정민은 셋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첫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 도전이다. 동시에 2022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이후 2년 11개월 만에 2승을 바라보게 됐다.
홍정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에 비를 맞아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근데 생각한 것보다 조금 더 잘된 부분들이 많았다. 퍼트도 잘 떨어지고 아이언 샷도 공략한 것보다 더 핀 쪽으로 갔다. 이런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4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은 홍정민은 "보기를 기록하고 홀아웃 하면서 다시 보니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어두운 느낌이었다. 어두울 때 라이가 잘 안보여서 라이를 읽는데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정민은 "타수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서 2위를 견제하면서 플레이하기 보다는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정민은 "첫 우승 이후 여러 번 기회가 있었다. 올해 국내 개막전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과거를 따지기보단 최종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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