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가정의 달 맞아 ‘봄꽃페스타’ 개최
튤립·철쭉 등 만개한 4만 평 정원
플리마켓·공연·체험 등 즐길 거리 풍성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원장 한정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려한 봄의 향연, ‘봄꽃페스타’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수목원은 튤립, 철쭉, 매화, 등나무를 포함한 다채로운 봄꽃으로 가득 차,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과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아침고요수목원의 광활한 4만여 평 부지는 그야말로 형형색색의 봄꽃들로 뒤덮인다. 대표적으로 튤립과 철쭉 군락이 화려한 색감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우아한 자태의 매화와 싱그러운 연둣빛 잎사귀 사이로 보랏빛 꽃송이를 늘어뜨린 등나무 등이 만개하여 봄의 정취를 더한다. 잘 조성된 정원과 ‘시가 있는 산책로’ 등 수목원 곳곳을 거닐다 보면 봄의 생명력과 화사함이 절정에 달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는 특히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이번 ‘봄꽃페스타’는 단순히 아름다운 꽃 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먼저 축제 기간 동안 원내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공예가들의 작품이나 특색 있는 상품, 간단한 먹거리 등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려 소소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마술·비눗방울·풍선 공연’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의 연휴 기간과 그다음 주말인 5월 10일, 11일에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기한 마술과 동심을 자극하는 비눗방울, 형형색색의 풍선 아트는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부득이하게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수목원 공지 확인이 권장된다.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내 ‘초록상점’에서 진행되는 ‘화목한 우리’ 식물 심기 체험이 바로 그것이다. 참가자는 2000원의 저렴한 체험 비용을 내고 직접 작은 식물을 화분에 심어 가져갈 수 있으며, 이 비용은 전액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되어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 체험은 매회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목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화려한 봄꽃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특정 휴관일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며 오후 7시에 문을 닫는다. 다만,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입장은 폐장 1시간 전인 오후 6시에 마감되므로 시간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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