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내내 보여준 모습”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적시타가 놀랍지 않다 [현장인터뷰]
만루 상황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적시타. 그럼에도 감독은 크게 놀라지 않는 모습이다.
이정후에 대한 기대치가 이정도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6-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상대 선발 브래들리 블레이록을 상대로 5회까지 한 점밖에 내지 못했던 샌프란시스코는 6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제이크 버드를 공략했다. 1사 만루에서 나온 이정후의 적시타가 시작이었다.
멜빈은 “이정후는 시즌 내내 우리를 위해 결정적인 안타를 때려왔다”며 이정후의 활약에 대해 언급한 뒤 “그 안타는 뒤에 나올 채프먼의 홈런으로 이어지는 일부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놀랍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팀의 4번 타자”라며 말을 이은 멜빈은 “그가 기록한 많은 홈런과 안타는 팀에 큰 영향을 미쳤고 수비에서도 항상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채프먼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멜빈은 이어 “지금보다 더 많은 공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적절한 시기에 안타가 나와줬다. 이런 안타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한다”며 시즌 초반 슬럼프를 겪고 있는 다른 타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발 조던 힉스는 결과적으로 5이닝 3실점 기록했지만, 투구 내용은 훨씬 더 좋았다. 5회까지는 피안타 한 개만 허용하며 호투했다.
멜빈은 “6회에도 땅볼 안타에 볼넷이 나왔다.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오늘 정말 잘 던졌다고 생각한다. 시즌 내내 봐왔던 모습 그대로였다. 오늘은 특히 오프스피드 구종의 활용이 좋았다.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로 던지면서 스플리터도 사용하며 더 예측하기 어려운 투구를 했다. 그러면서 싱커와 포심 패스트볼도 더 잘 통했다”며 선발의 투구를 평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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