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저트 무빙데이 희비 엇갈린 김효주와 인뤄닝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29)와 중국의 대표주자 인뤄닝(22)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나란히 준우승으로 마쳤다.
둘은 4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72·6,507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신설 대회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3월말 포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가 나와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두권 일부 선수들이 3라운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사흘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김효주는 2라운드 때보다 21계단 하락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통산 5승의 인뤄닝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0개 버디를 쓸어 담아 10언더파 62타를 때렸다.
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좋은 성적을 거둔 인뤄닝은 20계단 도약한 선두권으로 최종라운드에서 우승까지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
공동 24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1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8개 홀에서 2타를 잃었고, 이후로 이를 만회하기 급급했다.
김효주는 이날 그린 적중 18개 중 11개로 아이언 샷이 흔들린 데다가 퍼트 수도 30개로 많았다.
김효주와 2라운드까지 동타였던 인뤄닝은 2-3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6-7번홀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낚는 등 전후반에 각각 5타씩 줄였다.
페어웨이 안착은 김효주와 같은 14개 중 13개였지만, 그린 적중 18개에 퍼트 수 25개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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