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공개 저격+"열심히 뛰어라!" 걸개 비판에 멘탈 나갔나...'악마의 재능' 그린우드, 잉글랜드 복귀 열망

김아인 기자 2025. 5.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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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메이슨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잉글랜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처음 마드리드로 떠났을 때 삶을 재건했고, 스페인을 사랑했다. 그는 그저 축구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좋아했고, 경기장 밖의 삶은 그렇게 주목받지 않았다. 마르세유 입단에도 정말 기뻐했고, 프랑스에서의 삶을 좋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그는 해외에 온 지 거의 2년이 됐고 그 기분이 사라졌다. 그는 매우 내성적이고 친척과 고향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에게 잉글랜드로 돌아가는 게 적합할 수도 있다. 이전의 비난이 다소 가라앉았고 사람들이 그를 떠났다고 느끼기 때문이다”고 독점 소식을 전했다.


맨유 성골 유스인 그린우드는 한때 잉글랜드 핵심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2019-20시즌에는 리그 31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터트렸다. 2020-21시즌에도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리그 3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리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2022년 사생활 논란으로 한순간에 추락했다. 그린우드는 전 여자친구에 대해 성폭행과 살해 협박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시간이 지나 모든 혐의가 취하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그린우드는 맨유 팬들로부터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맨유 관계자들도 더 이상 그린우드를 뛰게 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했다. 결국 그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

공백 기간이 무색했다. 그는 곧바로 팀에 녹아들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모든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했고 10골 6도움을 올리면서 완벽한 부활을 이뤘다. 핵심 역할을 해낸 그린우드는 헤타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시즌을 마친 그린우드는 여름 동안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이 연결되다가 마르세유행으로 가닥이 잡혔다.


초반엔 매 경기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리그앙 31경기에서 19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는 중이다. 하지만 최근엔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3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그린우드를 향해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도 있었다. 마르세유 팬들은 관중석에서 그린우드의 활동량이 부족하다고 저격하는 걸개를 들기도 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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