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남편 너무 좋았는데 출산 후 숨소리도 싫어져” (동치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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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출산 후 남편 숨소리도 싫어졌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저는 사실 아이를 낳기 전까지 신혼 때는 남편 없으면 못살 것 같았다. 남편도 걱정할 정도였다.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으면 애를 볼 수 있겠냐고. 그랬는데 아이를 낳는 순간 이 사람 숨소리도 싫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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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현이가 출산 후 남편 숨소리도 싫어졌다고 말했다.
5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노년에는 자식보다 배우자가 더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현이는 “저는 사실 아이를 낳기 전까지 신혼 때는 남편 없으면 못살 것 같았다. 남편도 걱정할 정도였다. 나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이를 낳으면 애를 볼 수 있겠냐고. 그랬는데 아이를 낳는 순간 이 사람 숨소리도 싫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엄마가 되니까 아이를 위해서. 아이가 무조건 1순위고 아이를 위해서 내 인생을 다 바칠 수 있겠더라”고 말하자 김용만이 “순위가 밀리는 건 이해하는데 숨소리까지 듣기 싫냐”고 의아해 했다.
이현이는 “잠시 그럴 때가 있다”며 “여성분들은 나는 자식 보고 살아도 돼,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남성분들은 그래도 배우자가 있어야지 그런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미는 “남편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린 시절에 이 사람과 평생 하나로 살겠다고 약속을 했다. 약속을 지켜야지. 서로 굳은 사랑을 맹세했던 그 애절함을 가지고. 그걸 까먹으면서 사는 거다. 미울 때도 있지만 약속은 지키는 의리가 있는 거”라고 했다.
이성미는 “서로 길들여져 내가 없으면 알아서 밥 차려먹고 치우고 분리수거도 할 줄 안다. 정말 중요한 내가 아플 때 본인이 아플 때. ‘어디 아파? 약 사다줄까?’ 그게 별 거 아닌데 위로가 된다. 자식보다 남편이 주는 에너지가 훨씬 크다. 이 사람이 내가 없으면 안 되고 나도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되는 구나”라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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