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메이저리그 콜업…"데뷔해도 오래 있지는 못할 것" 美 언론 예상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김혜성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오래 머무르지는 못할 것" 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를 비롯 미국현지의 복수언론은 4일(한국시간) 일제히 "다저스가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는 소식을 쏟아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머무는 시간은 매우 한정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 루머스는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실력으로 메이저리그 콜업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라며 "그의 콜업은 다저스 유틸리티맨 토미 에드먼의 부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은 발목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지난 화요일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다저스가 김혜성을 콜업한 것은 에드먼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오늘 중으로 로스터 이동을 발표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트레이드 루머스는 이어 "에드먼은 지난 화요일자로 부상자 명단 등재를 소급적용 받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에드먼의 부상 부위가 악화되지 않는 한 앞으로 약 1주일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는 김혜성이 1주일 후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혜성은 올초 다저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타석에선 빠른 패스트볼에 고전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가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에서 시즌을 출발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이날 콜업되기 전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타율 0.257, 5홈런 19타점 13도루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때문에 그의 콜업은 앞서 매체가 진단한 것처럼 좋은 성적에 의한 자력 콜업이 아닌 에드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임시방편의 부름이 될 확률이 높다.
한정된 시간이긴 하지만 김혜성이 빅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래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적은 기회라도 이를 살리거나 무산시키는 것도 선수의 몫이기 때문이다.

사진=김혜성, 토미 에드먼©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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