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 아세요? 9일 대구서 제1회 전국대학생 티볼대회 열려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 응급구조과, 국방군사계열, 보건의료행정과, 동물보건과 등 5개 팀과 부천대 응급구조과 1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티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스포츠맨십과 팀워크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볼은 야구를 변형한 게임으로 투수없이 안전한 공과 베트, 작은 경기장, 쉬운 기술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팀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야구형 뉴스포츠로 야구나 소프트볼과 유사한 경기로 대부분 야구와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지만, 도루나 슬라이딩 등은 할 수 없다.
티볼은 투수가 없이 홈 플레이트의 후방에 놓은 베팅티 위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된 볼을 타격하여 전원이 타격을 해야만 이닝이 종료되는 전원 타격제이다. 야구는 이닝이 바뀌면 잔루가 사라지지만, 이전 이닝의 잔루를 인정하는 잔루 인정제를 적용한다.
따라서 티볼은 투수가 던지는 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헛스윙도 거의 없이 타구를 내외야에 날릴 수 있으므로 야구 경기의 호쾌함을 누구나 맛볼 수 있다. 내야수나 외야수의 포구나 송구의 기회도 많고, 수비 플레이를 펼칠 기회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기다.
투수와 포수 그리고 타자 중심의 게임인 야구와 달리 티볼은 타자는 물론 주자, 내야수, 외야수 모든 선수가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또한 선수 전원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고 운동량도 많은 점이 매력이다.
한 게임 진행시간은 보통 30~40분이어서 초중등 정규 체육수업이나 여성 장애인 직장인 대학생 노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3대가 함께 뛸 수 있는 가족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서도 최적의 경기이다.
최미화 기자 cklala@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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