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진가, 주자 있을 때 더 잘 친다…팬들은 그래서 정후 Lee에 열광한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들은 광적인 스포츠팬을 가리키는 '훌리건'을 참고해 '후리건스'를 만들었다. 이정후를 특별하게 응원하기 위해 그의 영문명(Jung hoo Lee)을 이용한 것.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경기 전 기준 올 시즌 타율 0.314, 3홈런 18타점 3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준수함의 기준이 되는 8할을 훌쩍 넘긴 0.880을 기록 중이다.
이런 이정후의 성적이 돋보이는 건 그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단 37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 만큼 빅리그 경험이 없음에도 단 시간 만에 리그에 적응하고 처음 상대하는 투수들조차 쉽게 제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초 이정후의 6년 계약을 두고 '오버페이'라고 걱정하던 우려의 목소리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등 미국현지 언론들은 앞다퉈 이정후 활약에 대한 분석과 칭찬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는 분위기다.
이정후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건 단순히 표면적인 성적만 좋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영양가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3일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게임 노트' 자료에 의하면 이정후는 올 시즌 주자가 있을 때 타율이 0.346(52타수 18안타)이나 된다. 그의 시즌 타율보다 훨씬 더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정후의 득점권(RISP) 타율은 무려 0.400(25타수 10안타)이다. 그만큼 영양가가 높다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후리건'을 결성하고 이정후에게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똑같이 3할을 치는 타자라도 팀 승리를 위해 필요로하는 득점권 찬스에서 잘 쳐줄 수 있는 타자는 그렇지 못한 타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이정후는 4일 경기 전 기준 메이저리그에서 총 69경기 밖에 뛰지 않았다. 아직도 '루키' 신분인 셈이다. 그럼에도 시즌 3할 타율과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4할을 기록하는 것은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매 경기 이정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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