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선물한 이영자도 놀랐다…김석훈 의상에 "아직도 입냐"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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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이영자가 20년 전 선물한 옷을 여전히 입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석훈, 김성령이 등장했다.
김석훈은 입은 의상에 대해 "이영자 누나 집에 방문한 적 있는데, 누나가 이 옷을 잘 안 입어서 선물로 주셨다"면서 20년째 입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영자는 "내가 준 거 아니야. 그걸 아직도 입냐"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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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석훈이 이영자가 20년 전 선물한 옷을 여전히 입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석훈, 김성령이 등장했다.
이날 '쓰저씨(쓰레기 아저씨)'로 불리는 김석훈이 등장했다. 김성령과 한번도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없다는 김석훈은 "제대로 뵙고 인사 나누는 건 처음이다. 옛날부터 너무 팬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분이 있을까 항상 생각했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제가 석훈 씨를 1991년도부터 봤다. 서울예대 동기인데, 이런 얘기 하는 건 처음 들어본다"라고 놀라기도.
송은이는 "김석훈 난리이지 않았냐"며 과거 김석훈이 드라마 '토마토'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걸 언급했다. 홍현희가 "시청률 50% 넘지 않았냐"고 묻자 김석훈은 "좀 넘었다"고 밝혔다. 송은이가 "지금 비교하자면 차은우"라고 하자 김석훈은 손사래를 치며 "잠깐 1~2년 정도 그 근처 정도 갔지"라고 밝혔다.



김석훈은 '쓰저씨'가 된 이유에 대해 "환경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쓰레기에 관심이 많다. 환경 자체에 관심을 가진 건 20년 정도 됐고, 쓰레기는 3~4년 됐다. 필요한 게 있으면 중고로 사용할 수 있으니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유병재가 "주웠는데 필요 없는 것도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석훈은 "아주 심사숙고해서 가져온다. 그래서 불필요했던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령은 "어느 동네를 가야 그런 게 버려져 있을까 생각했다"고 했고, 김석훈은 "평창동이 아니라 젊은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사가 빈번한 곳"이라고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양세형이 "트럭 싣기 전에 잠깐 내놓은 거 가져가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석훈은 "잘못 가져가면 점유이탈물횡령죄다. 그래서 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가져와야 하고, 폐기물 스티커가 부착된 물건은 가져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석훈은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들을 궁금해했다. 송은이가 "음식물 쓰레기통은 왜 열어보는 거냐"고 의아해하자 김석훈은 태연하게 "뭘 드셨나, 수거 날에 가져가셨나 하고"라며 버려지는 것들에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석훈은 입은 의상에 대해 "이영자 누나 집에 방문한 적 있는데, 누나가 이 옷을 잘 안 입어서 선물로 주셨다"면서 20년째 입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영자는 "내가 준 거 아니야. 그걸 아직도 입냐"고 놀랐다. 이에 김석훈은 "너무 좋은 옷이라. 저도 한번 살 때 좋은 걸 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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