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당해 17시간 노동…캄보디아 몰래 촬영 영상 속 충격적인 한국인들('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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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 캄보디아로 향했다.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내부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국인 범죄조직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지난 3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을 유인해 감금·폭행하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실태를 폭로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직후 또 다른 피해자의 제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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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 캄보디아로 향했다.
오늘(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내부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국인 범죄조직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지난 3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한국인을 유인해 감금·폭행하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실태를 폭로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 직후 또 다른 피해자의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 박종호(가명) 씨는 범죄단지(웬치) 내 쇠창살이 쳐진 방으로 끌려가 한 달간 감금돼 있다가 겨우 탈출했다고 한다.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며 한국인들을 유인한 뒤, 인신매매·감금·폭행·고문 등을 자행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한국인 범죄조직. 박 씨는 자신을 속인 조직원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함께 범죄단지를 다시 찾아 나섰다.
이 범죄조직의 중심에는 '꼬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물이 있다. 하지만 실체는 한 사람의 여성도, 단순한 사기범도 아니었다. 또 다른 피해자 서호준(가명) 씨는 종호 씨처럼 범죄단지로 끌려갔고, 고문실에서 한국인들에게 위협을 당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위험천만한 캄보디아 현지를 다시 누비며 '꼬미' 조직에 대해 집요하게 추적했고, '꼬미'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유사 닉네임의 게시글을 분석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꼬미'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난 제작진. 한국 경찰이면 모를까 방송국은 두렵지 않다며, 취재 요청에 응한 '꼬미' 조직원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한편, 현재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갇혀 있다는 내부자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했다. 계좌를 뺏긴 채 감금과 협박을 당하며, 매일 17시간씩 일하고 있다는 내부자. 그는 단지 내부를 몰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우리에게 보내왔는데, 그 안에 충격적인 한국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우리에게 구조요청을 보내온 그를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을까. 범죄단지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범죄도시는 있다 2: 캄보디아 웬치의 내부자들'은 5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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