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3주째 전국 최대 낙폭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째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낙폭을 이어갔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일 발표한 '2025년 4월 넷째주(4월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9%)보다 하락폭을 키운 -0.12%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3주 연속 전국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하락세는 76주째 이어졌다.
구·군별로는 북구(-0.19%)가 매물 적체의 영향이 있는 검단·구암동 위주로, 남구(-0.16%)가 이천·봉덕동 구축 위주로, 서구(-0.13%)가 내당·평리동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어 동·달서구 및 달성군(-0.12%), 중·수성구(-0.08%) 순으로 하락했다
경북도 전주(-0.02%)보다 하락폭을 키운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진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서울(0.08%→0.09%)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0.05%)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구지역 전세가격은 전주(-0.03%)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하면서 81주 연속 하락했다.
구·군별로는 중구(-0.09%), 달성군(-0.08%), 서구(-0.06%), 동구(-0.05%), 북구(-0.03%), 남구(-0.02%), 수성·달서구(-0.01%) 순으로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경북도 전주(-0.02%)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가 유지됐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으며, 지방(-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5%), 부산(0.03%), 광주·충북(0.0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남·대전(-0.07%), 제주·강원(-0.06%), 대구(-0.03%),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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