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서 뛸 능력 있어" 더 브라위너...과르디올라 생각은 달랐다 "최고를 원하는데 불가능하잖아"

박윤서 기자 2025. 5. 3. 22: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이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울버햄튼전 승리로 19승 7무 9패, 승점 64점으로 3위에 위치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이 치열한데 맨시티가 3위에 올라 우위를 점하게 됐다.

더 브라위너의 결승골 덕에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제레미 도쿠의 컷백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더 브라위너는 득점 외에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은 고무적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84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1%(41/45), 유효 슈팅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크로스 성공 2회,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더 브라위너는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별이 공식 발표됐다. 더 브라위너의 다음 시즌 소속팀으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등 여러 곳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더 브라위너는 "안타깝게도 미래는 모르겠다. 난 여전히 여기서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많은 팀 동료들이 나에게 말을 걸었고 내가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난 그저 최선을 다해 뛰려고 노력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맨시티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더 브라위너에게서 최고의 것을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잔류는)불가능하다. 물론 더 브라위너가 없었다면 수년 동안 이런 일을 할 수는 없었을 거다. 놀라운 선수였지만 상황이 이렇다. 더 브라위너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더 브라위너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동안 맨시티의 전성기에 그가 기여한 것에 박수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