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본고장 점령한 ‘K-뮤지컬의 힘’
[앵커]
휘황찬란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압도하는 이 작품 위대한 갯츠비입니다.
한국인 프로듀서가 총책임자로 나선 뮤지컬이 뉴욕 브로드웨이에 이어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무대도 접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김상협 기잡니다.
[리포트]
["이 모든 게 당신의 상상력에서 나왔어?"]
["내 삶은 저 빛처럼 돼야 해."]
20세기 미국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는, 같은 이름의 영화로 제작되며 아카데미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파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파티는 계속 불타오르고 있지!"]
이번에는 뮤지컬,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 진출과 함께 토니상을 받으며, 천억 원대 흥행을 기록하더니, 뮤지컬 본거지인 런던 웨스트엔드에 입성했습니다.
[제이미 무스카토/개츠비 역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놀라울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는 걸 들었어요. 그 공연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흥분되고, 행복합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런던 관객들의 반응도 성공적.
[하니 커라이즈/관객 : "정말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고, 무대가 너무 화려하고, 노래 실력도 너무 좋았어요. 한국 너무 잘하네요."]
개막 첫 주에만 90억 원의 흥행실적을 거뒀습니다.
[리처드 바버/영국 관객 : "뮤지컬이 원작 소설에 매우 충실했어요. 소설에서 읽은 게 무대에 그대로 반영된 것도 좋았고요."]
해외 흥행의 핵심 열쇠는 현지 관객의 정서와 취향을 얼마나 작품에 녹여 내느냐입니다.
[신춘수/'위대한 개츠비' 프로듀서 : "작품을 향한 열정과 몰입을 통해서 무대 입성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왔고요. 그리고 웨스트엔드에서 공연을 목표로 했지만 이렇게 정말 빠른 시일 안에 공연을 선보일 줄은 몰랐어요."]
세계 양대 시장에 우뚝 선 우리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7월 국내 무대에도 오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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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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