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 소환 조사…尹 사저 압수수색 사흘 만

허시언 기자 2025. 5. 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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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목걸이 등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 원대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 소환에 이어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김 여사의 조사 방식과 시기 등을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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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목걸이 등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경찰 관계자가 검찰의 윤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끝난 뒤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이날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이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자택을 압수수색한 이후 전 씨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 원대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영장에도 전 씨와 윤모 씨가 2022년 4~8월께 공직자 직무와 관련해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검찰은 윤 씨가 통일교 측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과 YTN 인수, 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위해 전 씨에게 선물을 건넸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전 씨 소환에 이어 검찰은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김 여사의 조사 방식과 시기 등을 판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통일교에서 재정을 담당했던 윤 씨 아내의 소환 여부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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