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는데...‘중족골 부상→시즌 아웃 유력’

[포포투=이종관]
프레스넬 킴펨베가 또다시 쓰러졌다.
영국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킴펨베는 오른발 중족골에 부종을 앓은 뒤로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킴펨베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에서 성장한 수비 자원이다. 지난 2014-15시즌에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약 3시즌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다.
그러나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기 때문. 재활 과정에서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며 복귀는 미뤄졌고 결국 지난해 초,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며 오랜 재활에 돌입했다.
700일 이상의 긴 재활을 거친 킴펨베. 지난 2월, 르망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킴펨베는 후반 36분, 윌리안 파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짧은 시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일조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9분을 소화한 킴펨베는 패스 성공률 100%(9회 중 9회), 롱패스 성공률 100%(1회 중 1회), 파울 1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랜 재활 끝에 돌아온 만큼 북받치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경기 후 킴펨페는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감정을 경험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복귀해서 팀을 도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기분이 좋다. 감정이 넘치는 밤이다.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미칠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복귀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던 그.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고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매체는 “킴펨베는 이제 다음 시즌에 집중해야 한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복귀 시점은 클럽 월드컵이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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