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19안타 2홈런 폭발' NC, 13-4 완승…롯데는 연승 행진 마감

신서영 기자 2025. 5. 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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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5연승을 저지했다.

NC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3-4 완승을 거뒀다.

이후 김한별도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고, NC가 13-4로 달아났다.

이어진 9회말 NC의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류진욱이 황성빈-고승민-레이예스로 이어지는 롯데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의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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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5연승을 저지했다.

NC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13-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11승 18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5연승 도전에 실패한 롯데는 20승 1무 14패로 3위에 내려앉았다.

NC의 선발투수 신민혁은 1.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으로 나선 손주환이 2.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NC의 타선은 이날 2홈런을 포함해 19안타를 터뜨리며 폭발했다. 특히 김형준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롯데의 선발 박진은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김강현이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1회초 1사에서 나온 김주원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슨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는 김형준이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내며 1점을 보탰다.

그러자 롯데도 맞불을 놨다. 2회말 선두타자 나승엽의 볼넷, 윤동희의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가 풀카운트 끝에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고, 루상의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유강남의 안타로 전준우도 홈에 들어오며 롯데가 3-3 균형을 맞췄다.

NC는 3회초 김주원의 번트안타와 도루, 서호철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롯데도 4회말 유강남의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앞세워 팽팽하게 맞섰다.

NC가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5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슨이 풀카운트 끝에 6구 147km 직구를 타격해 좌익수 뒤로 가는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NC는 6회초 무사에서 나온 김형준의 안타, 김휘집의 2루타, 한석현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이어진 무사 1, 3루 찬스에서 권희동이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냈고, NC는 8-4로 격차를 벌렸다.

NC의 타선이 불을 뿜었다. 7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로 나선 박시원이 포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형준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타점을 추가했다. 8회초 공격에서도 NC는 박건우와 박민우의 연속 2루타로 10번째 점수를 올렸다.

NC의 득점 본능이 멈추지 않았다. 9회초 박세혁의 볼넷, 김휘집의 2루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NC는 한석현의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더했다. 이후 김한별도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고, NC가 13-4로 달아났다. 이어진 9회말 NC의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류진욱이 황성빈-고승민-레이예스로 이어지는 롯데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팀의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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