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선출 위한 콘클라베 준비 완료…시스티나 성당에 투표 난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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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투표용지를 태울 난로가 3일(현지시간) 설치됐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콘클라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에는 시스티나 성당 내부에 난로와 바닥 장비를 설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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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클라베 난로 [AP/바티칸 미디어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kado/20250503202724902zuxw.jpg)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투표용지를 태울 난로가 3일(현지시간) 설치됐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교황청은 이날 콘클라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영상에는 시스티나 성당 내부에 난로와 바닥 장비를 설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교황청 작업자들은 추기경들이 앉을 나무 탁자들의 위치를 정렬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추기경이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클라베에는 133명의 추기경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추기경단은 7일 오전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수석 추기경의 주례로 미사를 집전한 뒤, 콘클라베를 위해 외부와 단절된 채 시스티나 성당으로 들어간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첫 투표가 실시되며, 유효투표 3분의 2 이상인 89표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다음 날부터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씩 투표를 거듭하게 된다. 투표 후에는 항상 투표용지를 불태우며, 교황이 선출되었을 경우에는 흰 연기가,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검은 연기가 굴뚝을 통해 나와 외부에 결과를 알리게 된다.
한편, 전날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는 콘클라베 결과를 전할 연기 굴뚝이 설치돼 본격적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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