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태풍급 강풍…고속버스 추돌로 운전자 부상

2025. 5. 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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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주도에 초속 25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하루 종일 불어 항공기가 일부 결항하고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고속도로에선 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추돌했습니다. 사건·사고,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형마트 간판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에 소방대원들이 매달려 급히 조치합니다.

도로 중앙분리대가 넘어지고, 매달린 신호등이 날아갈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제주도 북부에 오늘 하루 최대 초속 25.9m의 태풍급 강풍이 불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됐습니다.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목천 나들목에선 고속버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앞서 가던 다른 고속버스를 추돌했습니다.

다행히 뒷편 고속버스 운전자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같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 망향휴게소 근처에선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카니발 승합차를 추돌해 이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선 한 여중생이 또래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경찰은 자신을 가해학생이라고 밝힌 게시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불법 사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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