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41%만 출전→5945억 먹튀되나…트라웃 "걱정마, 곧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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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조만간 돌아온다고 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트라웃은 LA 에인절스가 치른 경기 중 41%만 소화했다.
트라웃이 마지막 MVP에 오른 2019년엔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110득점 11도루 OPS 1.083을 달성했다.
그렇게 트라웃은 유리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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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에도 조만간 돌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이력을 보면 불안한 게 사실이다.
마이크 트라웃(34)이 자신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라웃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무릎 뼈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트라웃은 지난해 왼쪽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로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지난 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안타 치고 1루로 가는 순간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과는 왼쪽 무릎 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었다.
5년 연속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트라웃은 LA 에인절스가 치른 경기 중 41%만 소화했다. 그만큼 부상이 많았다.
트라웃은 3일 인터뷰에서 이번엔 다르다고 했다. "훨씬 나아졌다. 빨리 회복해서 에인절스 라인업에 복귀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의사들과 얘기를 나눴다. 뼈에 멍이 들었다고 한다. 며칠 동안 다리 운동은 피하라는 말을 들었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구조적인 손상은 없다"고 말했다.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면 최소 10일 동안은 복귀할 수 없다. 10일 후에 돌아올 수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확실히 가능하다"고 답했다.
트라웃은 2010년대 메이저리그를 지배한 선수다. 타자로서 공격에서 못하는 게 없었다. 선구안, 타격의 정교함, 장타력, 빠른 스피드 등 모든 걸 갖췄다.
2011년 데뷔해 풀타임 주전으로 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OPS(출루율+장타율)가 0.939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3차례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 11회, 실버슬러거 9회는 덤이었다.
트라웃이 마지막 MVP에 오른 2019년엔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110득점 11도루 OPS 1.083을 달성했다. 에인절스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메이저리그 간판이었다.
초대형 계약은 당연했다. 에인절스는 트라웃과 2019년 3월 12년 4억 2560만 달러(약 5945억 원)에 연장계약을 맺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최고 액수였다. 계약 총액 4억 달러를 넘긴 건 트라웃이 처음이었다.

거짓말처럼 트라웃은 초대형 계약을 맺고부터 전성기에서 급격히 내려왔다. 2021년 5월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023년엔 손목 뼈 골절로 7주 결장하고 돌아와 1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이었다.
지난해 4월엔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11주 재활 후 MRI(자기공명검사) 검사 결과 순조롭게 회복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불편함을 느꼈고 다시 받은 검사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됐다.
또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이었다. 그렇게 트라웃은 유리몸이 됐다.
이젠 건강해도 예전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 올 시즌 트라웃 타율은 0.173(106타수 19안타) 9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7을 기록했다. 29경기에서 삼진이 무려 36개였다. 트라웃답지 않은 성적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트라웃은 부상 원인을 만성질환이 아니라 자신의 괴물 같은 플레이에서 찾는다. 하지만 지난해 왼쪽 무릎 수술 후 트라웃은 약해졌다. 무릎 부상을 입기 쉬워졌다"고 냉정한 현실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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