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선택 받은 반탄파 김문수, 노동계 전설에서 대선후보까지
【 앵커멘트 】 결국 선택은 반탄파인 김문후 후보였습니다. 노동운동의 전설,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 등 파란만장한 길을 걸어온 김 후보는 누구인지, 주진희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기자 】 김문수 후보에게 찾아온 '별의 순간'은 지난 해 12월 '비상계엄 긴급현안 질의'였습니다.
"다 일어나서 같이 국민께 백배 사죄한다고! (김문수 왜 안 일어나!)"
이 모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겁니다.
김문수 후보는 1951년 경북 영천의 경주김씨 집성촌에서 태어나, 판자촌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1970년에 서울대에 입학하지만, 학생시위·민청학련 사건, 노동운동으로 2번 제적 뒤 1994에야 졸업합니다.
노동운동의 전설이었던 만큼, 운동권 인사들과의 인연은 유명합니다.
▶ 인터뷰 : 이승배 / 심상정 전 의원 남편 (2017년) - "(김문수 후보는) 촉망받는, 정말 그 시절에는 신화적인 (노동계) 선배였죠. '문수형이 그러는데 심상정하고 자네하고 엮어주면 참 좋겠다'고 하더라…."
1990년대 소련 붕괴를 계기로 정치성향도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마침 김영삼 전 대통령 권유로 94년 보수당에 입당해 3선 국회의원, 경기도지사를 거쳐 2012년 대선에 처음 도전장을 던집니다.
당시 멱살을 잡히는 봉변도 당했지만 박근혜 당시 후보에 패배했고, 이후 선출직에 떨어지며 10년 넘게 휴지기를 갖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화려한 컴백 뒤, 사죄거부로 보수층을 결집하는 보수진영 대권 주자로 떠올랐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이지연 영상출처 : 유튜브@김문수TV, @심상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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