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즐기는 관광축제 도약
문경에코월드·철로자전거 등 통합 이용…세액공제 혜택도 제공

매년 수만 명이 방문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으며, 실제로 지난해 문경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4억 원을 기록했고, 축제 기간 중 현장 기부 참여율도 높은 편이다.
올해는 특히 '찻사발패스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초로 도입했다. 이 패스권은 문경 에코월드, 철로자전거,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 찻사발 빚기 체험 등 문경의 인기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이다.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된 실용적인 혜택으로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부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기부 시 3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찻사발패스권 외에도 오미자 세트, 전통 찻사발 등 문경의 다양한 특산물 중에서 원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기부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축제장 내에는 '고향사랑기부 안내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기부 방법과 혜택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홍보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참여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사계절 관광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기부 시스템 도입, 온라인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찻사발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큰 힘이 된다. 관광과 나눔이 함께하는 문경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