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와 경쟁도 이제 끝...뮌헨 재계약 거절한 다이어, 결별 확정! 모나코행 유력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뮌헨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는 계약 만료로 인해 시즌 종료 후 뮌헨을 떠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가 라이프치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라며 다이어와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프로인트 디렉터는 "우리는 다이어와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다이어는 연장 계약을 원하지 않고 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훌륭한 사람이었으며 우리는 다이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의 자리는 없었고 벤치만 달구다가 시즌 도중 이별을 결정했다.
뮌헨 합류 직후 다이어는 승승장구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도전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를 선호하지 않았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이어가 주전으로 기용됐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에 출전했다.


1년 차에 보여준 좋은 활약 덕에 완전 이적이 결정됐다. 뮌헨과 1년 계약을 체결한 다이어는 이번 시즌 초반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다. 새롭게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이어의 느린 발을 이유로 좀처럼 기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김민재의 부진, 우파메카노와 이토 히로키의 부상 등으로 인해 다이어에게도 기회가 왔다.
다이어는 백업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섰을 때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도 많았다. 뮌헨은 다이어를 백업 센터백으로 1년 더 남기기를 원했다.
다이어가 재계약을 거절했고 AS모나코 이적이 확정됐다. 'Here We Go'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다이어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전했었다. 이후 뮌헨도 다이어와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다이어가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계약 기간과 출전 시간으로 보인다. 뮌헨은 1년 재계약을 제안했는데 모나코는 3+1년을 제안했다. 그리고 다이어가 뮌헨에 남는다고 해도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많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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