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곳곳 어린이 날 기념식 열려
중구 동화마을, 동구에서는 발레 공연도 열

"너무 재밌어요."
인천 서구가 주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맞이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가 3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4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아동축제기획단 준비하고, 운영했다.
약 2만5000명의 가족들로 꽉 찬 행사장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진 않았다.

메인무대 구역에서는 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개회식이 열렸고,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풍선 마술쇼', '동화 콘서트'가 펼쳐졌다.
또 중앙광장에서는 '에어바운스', '컬러링 로드', 경찰차·소방차 체험, 푸드트럭 존 등이 발길을 사로잡았다.
서구는 지난 2017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후 2021년에는 전국에서 8번째이자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인천 곳곳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 '2025년도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를 열려 ▲뽀통령, 고고다이노, 코코비와 함께하는 캐릭터 행진 ▲마술쇼 ▲비눗방울 버블쇼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열렸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장면으로 시작해 오로라 공주의 탄생과 마녀 카라보스의 저주, 100년의 잠, 데지레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는 이야기 등을 발레와 내레이션, 연극 등으로 풀어냈다.
4~5일에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4, 5일 중앙광장과 야외주차장에서 '이얍! 함께하는 놀이터' 행사를 연다.
몸놀이·손놀이 체험,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 쉼터 등을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5일 인천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미추홀구 문화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리고,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 키즈페스티벌 '모두의 놀이터'가 기획됐다.
계양구구립도서관은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계양아라온에서 제2회 구립도서관 책축제 '책빛따라 아라온'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의 책' 작가와 만남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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