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고우석 콜업 의지 없다? 더블A는 유망주들 키우는 곳...콜업하지 않겠다면 굳이 등판시킬 이유 없어

강해영 2025. 5.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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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고우석이 손가락 부상을 입은 지 2달이 넘었다. 시즌 개막과 함께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 지도 한 달이 됐다.

고우석이 부상에서 회복해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흘러 2025시즌은 4개월 남았다. 고우석의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잘해야 3개월 던질 수 있다.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승격한다해도 빅리그 콜업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입성의 꿈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동부지구 꼴찌 팀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이미 좌절됐다.

그렇다면 고우석에게도 한 번 쯤 빅리그 기회를 줄 법도 하다. 하지만 그럴 의지가 별로 없어보인다.

더블A는 유망주들이 있는 곳이다. 팀은 키우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능한 많은 기회를 준다.

고우석은 올해로 계약이 끝난다. 마이애미가 그에게 재계약 제의를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마이너 계약이라면 고려해볼 것이다. 고우석이 아직 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우석이 마이너 계약을 할 리 만무하다. 좋은 대우를 받고 KBO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콜업할 의지가 있다면 몰라도 마이애미가 떠날 선수를 굳이 마운드에 올릴 이유도 없다. 고우석의 복귀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이유다. 마이애미 매체 피시 온 퍼스트는 최근 마이애미는 애초 고우석에 기대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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