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96%가 1인실 원하는데…"아동병원 병실 기준 개선해야"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2025. 5.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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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병원 병실 기준 환아 보호자 인식 조사 기자회견

소아청소년 환자 보호자 대부분은 병원내 추가 감염을 우려해 입원 시 1인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환자 보호자 2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에서 어떤 병실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1인실을 선택한 응답률이 96%를 차지했습니다.

1인실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에 옮을 가능성 때문'이라는 답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교차 감염과 사생활 침해 등'을 선택한 이들도 28%였습니다.

보호자들 사이에서 1인실 수요가 크지만, 실제 병원에서의 1인실 비중은 크지 않아 민원이 잦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입니다.

협회에 따르면 1인실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분만병원과 달리 소아청소년병원은 '1인실 40%'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사진=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제공, 연합뉴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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