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틀 만에 안타 ‘신고’…샌프란시스코 ‘3연패 탈출’

박연준 2025. 5.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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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3일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이틀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콜로라도와 홈경기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4(종전 0.316)로 소폭 하락했다. 11개의 2루타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NL) 공동 1위를 유지하고 있다. OPS는 0.893을 기록 중이다.

1회말 1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콜로라도 우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4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노렸으나, 아쉽게 범타가 됐다.

3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에서 센자텔라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손질했다.

이정후가 3일 콜로라도전 5회말 우전안타를 치고 1루로 질주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센자텔라의 초구 86마일(시속 140㎞)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냈다. 타이밍을 완벽히 읽은, 정교한 콘택트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오른손 불펜 투수 후안 메히아에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4-0으로 이겼다. 마침내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즌 전적은 20승13패다. 선발 투수 로비 레이가 7이닝 2안타 2볼넷 8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시즌 3승째를 따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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