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하네!' 백승호, 英 축구 137년 만 역사 썼거늘…평가 '냉랭'→올해의 팀서 자취 감췄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냉랭한 평가를 받았다.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EFL 어워드를 개최했다. EFL 챔피언십(2부 리그), 리그 1(3부 리그), 리그 2(4부 리그)까지 올해의 감독, 선수, 팀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EFL에서 활약하는 5명의 대한민국 선수(챔피언십 배준호·엄지성·양민혁, 리그 1 이명재·백승호) 모두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게 여겨졌던 백승호(28)조차 고배를 마셨다.
버밍엄 시티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1일 "리그 1 올해의 팀은 버밍엄 선수로 전원 구성될 수 있었다"며 백승호 등이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데 의아함을 표했다.


백승호의 경우 공격포인트는 40경기 1골 3도움으로 특출난 편이 아니나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리그 1 규격 외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올해의 선수는 동료로 호흡을 맞춘 이와타 토모키에게 밀려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의 선수는 차치하고서라도 올해의 팀에 들지 못한 것은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버밍엄은 올해의 감독 크리스 데이비스를 비롯해 센터백 크리스토프 클라러, 레프트백 알렉스 코크레인, 중앙 미드필더 이와타가 선정됐다.
데이비스 감독 역시 "솔직히 말하자면 버밍엄 선수로만 구성된 올해의 팀이 나올 수 있었다. 무례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선수들의 수준은 남달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버밍엄은 영국 축구 137년사 새로운 역사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 45경기 33승 9무 3패로 승점 108을 쌓은 버밍엄은 이미 2009/10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풋볼 리그 챔피언십(現 EFL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최고 승점 106을 경신했다. 마지막 남은 1경기마저 승리로 장식한다면 버밍엄은 전무후무한 승점 110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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