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자들 광화문 집결…대법원 앞은 李파기환송 항의집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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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한 달이 다 된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들과 진보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같은 시각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일부는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온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법비(法匪)에게 철퇴를'이란 구호 아래 '제138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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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김현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한 달이 다 된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들과 진보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 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만명의 참가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계엄령은 정당했다", "부정선거 밝혀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무대에 오른 전 목사는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환영하면서도 이 후보가 부정선거를 통해 당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부정선거를 막을 수 없다"며 "1천만 국민저항권을 완성해 6월 3일 대선을 전격적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시각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일부는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앞에서 윤 전 대통령 응원 집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이혁재씨가 '우파 연예인'을 자처하며 연사로 나서 '윤 어게인' 정신 계승을 주장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온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오후 4시부터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법비(法匪)에게 철퇴를'이란 구호 아래 '제138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집회 시작 전부터 서초역 7번 출구에는 '민주정부 건설하자', '내란세력 완전청산' 등이 적힌 피켓을 든 참가자들이 모여들었고, 오후 4시 30분께엔 경찰 비공식 추산 5천명이 집결했다.
이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대법관들이 이재명 후보 사건을 정치적 의도를 갖고 파기환송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내놨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내란범은 구속 취소에 보석까지 허가하며 연말까지 재판을 잡아놓더니 이재명 죽이는 것은 전광석화"라며 "대법원은 국민의 선택을 눈앞에 둔 시점에 법 기술로 재판 놀음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찰은 광화문에 기동대 15개 부대, 교대역 인근에 16개 부대. 대법원 인근 17개 부대 등 총 3천100여명을 투입해 질서 유지에 나섰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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