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굿바이 민재!' 경쟁 대신 이적 택했다…"다이어, 뮌헨 떠나 프랑스 전통 강호 합류"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에릭 다이어(31)의 선택은 김민재(28·이상 바이에른 뮌헨)와 경쟁이 아닌 이적이었다.
뮌헨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가 올 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뮌헨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다이어는 협상 끝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뮌헨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라건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마지막 순간을 장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이어는 지난해 겨울 토트넘 핫스퍼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뮌헨을 이끌던 토마스 투헬(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전 감독은 다이어가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 여겼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대신 중용하며 신임을 보냈다.


토트넘 시절 '전력 외'로 분류돼 등 떠밀리듯 짐을 싸야 했던 다이어는 뮌헨에서 반전 국면을 맞았다. 입단 첫 시즌(2023/24) 20경기를 소화한 다이어는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후인 올 시즌에도 25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현재로서 유력한 행선지는 '리그 1 전통 강호' AS 모나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이어가 모나코로 이적한다. 계약서 서명을 마쳤다"며 "계약은 오는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연장 옵션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과거 뮌헨에서 활약한 레전드 디트마어 하만 역시 다이어의 이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만은 2일 영국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후반기만 놓고 보면 다이어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였다. 그는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존재고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며 "뮌헨에서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 등 경쟁자들에게는 뜻밖의 희소식이다. 특히 김민재의 경우 최근 이적설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또한 과거 보도를 통해 뮌헨이 다이어를 붙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우선 김민재는 다이어와 달리 뮌헨에 잔류해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달 30일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떠날 이유가 없다. 남고 싶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단지 다음 시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365스코어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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