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최대 위기"⋯SKT, 최고단계 비상경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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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가입자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사고를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인식하고 최고 단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날 사내 게시판에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리겠다'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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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가입자 유심(USIM) 일부 정보 유출 사고를 창사 이래 최대 위기로 인식하고 최고 단계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에서 열린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inews24/20250503151340214hdmu.jpg)
3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전날 사내 게시판에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리겠다'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렸다.
유 대표는 공지문을 통해 "지금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의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SK텔레콤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CEO(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모든 임원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도 "'SK텔레콤을 계속 믿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객의 물음에 우리 모두가 지금 현장에서 행동으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대표는 "백 마디 말보다 이러한 행동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객 속으로 들어가 다시 신뢰를 쌓는 것으로 이번 사고 수습에 그치는 게 아닌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SK텔레콤 전 임원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7시 출근해 비상경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침해 사고 이후 실행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사장 직속 컨트롤 중심의 전사 비상경영 TF로 강화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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