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해안 벨트 찾아 민생 행보...“피습 모의 제보, 손 못 잡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강원 동해안 지역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며 3일째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 측은 피습 모의 제보가 있다며 대민 접촉은 자제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가 오늘부터는 경호 문제 때문에 손을 잡는 일 등을 못 하게 됐는데 이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 측은 페이스북에도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후보의 대인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속초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강원 양양 양양시장으로 이동해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 후보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해 평화적으로 서로 공존해야 강원도도 살 길이 생기지 않겠느냐”고 했다. 이어 “접경지역 강원도는 군사 규제가 너무 심하고, 수도권에서 거리도 멀고, 인구도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러분이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잘 뽑으면 그들이 여러분을 위해 일할 것이다. 결국 국민 손에 달렸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강릉 안목 카페거리에서도 “투표가 총알이다. (화끈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명 수단”이라면서 " 국민들이 바른 길로 이끌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문화강국, 군사강국이다. 경제가 어렵지만 정치만 복구되면 금방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엄청난 사람들이라서 기회를 공정하게 나누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도 동해·삼척·태백 등 동해안 벨트를 돌며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전국을 돌며 민생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어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어업 활성화 공약도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이 후보는 “바다는 어민의 삶의 터전이며, 대한민국이 미래로 뻗어 나갈 희망의 보고”라면서 “어촌을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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