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못한 출국자 피해 시 보상

김현지 2025. 5.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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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 가동 중
"유심 교체 못하고 출국해 해킹 피해 발생할 경우 보상하겠다"
SK텔레콤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삼화빌딩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었다. (왼쪽부터)김희섭 PR센터장, 임봉호 MNO사업부장,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를 하지 못한 채 출국한 고객이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SK텔레콤 측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으므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현지 유심으로 교체할 경우, 해킹당한 유심과 달라지기에 해킹당할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이용자들이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 로밍센터로 대거 몰리고 있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출국하지 않는 일반 고객이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휴 동안 임직원 700여 명이 교대로 로밍센터를 지원할 예정이지만, 출국 시각이 임박했다는 기준을 정하기 어려워 유심 교체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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