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규모 대학서 `탕탕탕`, 여성직원 2명 총상 입어…"직장내 폭력 추정"
김광태 2025. 5. 3. 11:36
![2일 총격 발생한 LA 잉글우드 지역의 한 대학 [ABC7 Los Angeles/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dt/20250503113613457mwne.jpg)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작은 대학에서 2일(현지시간) 직장 내 폭력 사건으로 추정되는 총격이 발생했다. 피해자 2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AP통신과 지역방송 KABC-TV 등에 따르면 LA 카운티 내 남부 잉글우드시의 제임스 버츠 시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스파르탄 항공기술대 캠퍼스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여성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은 모두 학교 직원이라고 버츠 시장은 전했다. 피해자들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학교 내 사무실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전직 직원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용의자가 캠퍼스를 벗어났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교내 모든 공간을 수색 중이다. 당국은 이 사건이 직장 내 관계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방송사의 항공 촬영 영상에는 이 캠퍼스 일대에 대규모 경찰 병력이 배치된 모습이 잡혔다.
스파르탄 항공기술 대학은 미국 내 여러 곳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항공기 조종사와 기술자 교육 과정,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다. 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캠퍼스에는 학생 500명이 재학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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