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층 건물 옥상 난간에 사람이…2시간 만에 구조

이혜원 기자 2025. 5.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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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 난간에 서 있는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강남구 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여성이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구조됐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경 강남구 역삼동 1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옥상 난간에 여성 한 명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이 옥상에서 난동을 부리지는 않았지만, 일정 시간 옥상을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 앞에 설치한 에어매트를 소방 관계자들이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소방은 인력 57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한 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앞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은 현장에서 여성에게 내려오라고 설득했다. 1시간40여 분에 걸쳐 대화를 시도한 끝에 오후 3시 18분경 경찰특공대가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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