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타이베이'에 한국 로봇 '엘리스' 뜬다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오는 20~2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5' 기간에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GTC 타이베이'에서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3일 로봇업계에 따르면, 에이로봇은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GTC 타이베이 행사에서 엘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서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inews24/20250503100044673gizf.jpg)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CES 2025' 기조연설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한국 로봇은 하나도 없었지만, 이번 대만 행사에는 에이로봇이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엘리스는 키 160㎝, 몸무게는 45㎏인 인간형 로봇으로 엔비디아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 플랫폼으로 인간의 여러 행동을 학습해왔다.
최근에는 엔비디아로부터 'GROOT N1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미리 사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ROOT N1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문장'으로 상황을 입력하면, 3D 게임처럼 각 장면을 만들어준다. 일상 속 여러 상황을 익혀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다.
에이로봇에 앞서 이 승인을 받은 로봇 업체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어질리티 로보틱스 △맨티 로보틱스 등이다.
에이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한재권 한양대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는 "5월에 엔비디아 행사에 초대를 받아 참가하게 됐다"며 "엘리스를 대만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로봇은 지난달 10일 출범한 'K-휴머노이드 로봇 연합'에도 참여하며 포스코이앤씨, HD현대미포와 각각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만간 건설 현장과 조선소에서 일하는 엘리스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젠슨황 CEO의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은 개막 하루 전인 오는 19일 진행된다. 엔비디아는 엔터프라이즈 및 컨슈머 데모 전시, GTC 타이완 등 최신 AI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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