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빅뱅으로' 한화 정우주 프로 데뷔 첫 승...1.1이닝 무실점 3K

김민성 2025. 5. 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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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시작은 빅뱅입니다'

5월 2일 광주 한화-기아전 경기가 마무리 된 뒤 중계를 맡은 정우영 SBS스포츠 캐스터의 멘트다.

한화 정우주는 5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구원등판해 1.1이닝 무실점 3탈삼진 1볼넷으로 호투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더욱이 지난 주 일요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0.1이닝 3실점을 기록한 아픔을 떨쳐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특히 10회말 2아웃 1-2루 위기에서 장타력이 있는 대타 변우혁을 강속구로 풀카운트 씨름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11회말 2사 후 최원준을 볼넷으로 내 보냈음에도 박찬호를 또다시 강속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백미였더.

10회말 정우주의 탈삼진은 경기 흐름을 한화로 가져왔고 11회초 노시환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이어져 장우주는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 날 승리는 정우주의 프로 데뷔 첫 승이기도 했다.

다만 연장 11회말 2아웃에 최원준을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 보낸 것과 투구수가 26개로 비교적 많았다는 것은 아쉽다.

아무튼 정우영 캐스터의 멘트처럼 정우주의 야구인생은 빅뱅처럼 성장할 것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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