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K-배터리…이차전지주, 올해 시총 20조원 증발

2025. 5.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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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부스 둘러보는 관람객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주요 이차전지 기업 10곳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20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10개 이차전지 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어제(2일) 기준 170조9,270억원으로, 지난해 말(191조9,400억원) 대비 21조130억원 줄었습니다.

10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SKC, 에코프로머티 등입니다.

이 종목들로 구성된 KRX 2차전지 톱10 지수는 올해 들어 15.6% 내렸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6.7% 오른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처럼 이차전지주가 위축된 이유는 지난해 전기차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로 업황이 내리막길을 걸은 데다, 올해 관세 불확실성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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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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