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 탄생지 서동생가터 정비 개방

익산=박팔령 기자
전북 익산시가 백제 무왕의 탄생지로 알려진 서동생가터와 연동제(마룡지) 일원의 유적을 정비하고 개방에 나섰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총 194억 원(국비 13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 공사 중 1단계가 마무리됐다.
수변전망데크, 산책로, 꽃밭,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마룡지 주변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길 곳곳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서동생가터 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됐으나 부지 내 석축과 저온저장고 등 다양한 유구(遺構)가 발견되면서 발굴조사가 병행됐다.

이에 따라 발굴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1단계로 구분해 우선 조성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수변데크 주변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2단계 정비공사는 올해 설계와 착공 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서동생가터 정비를 통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 및 활용 기반을 다지고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백제왕궁, 금마저 등 주요 유적지와 연계해 익산의 고도(古都)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역사·문화적 정체성 회복을 위해 2004년 지정된 고도지구를 대상으로 고도보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고도한눈애(愛) 세계유산센터 건립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고도 이미지찾기(한옥지원) ▲백제왕궁금마저 조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팔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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