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주변 수목 고사, 염분 머금은 빌딩풍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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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엘시티 일대 소공원의 수목이 고사한 것과 관련해 염분을 머금은 빌딩풍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엘시티 일대 소공원 3곳의 수목이 잇따라 고사하자 나무병원에 의뢰해 수목 상태를 점검하고 원인을 확인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생육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나무는 우선 제거하고 나무를 잘라 낸 곳에 다른 나무를 심을지, 다른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할 지 등은 검토 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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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 [해운대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yonhap/20250503090041348dsze.jpg)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엘시티 일대 소공원의 수목이 고사한 것과 관련해 염분을 머금은 빌딩풍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엘시티 일대 소공원 3곳의 수목이 잇따라 고사하자 나무병원에 의뢰해 수목 상태를 점검하고 원인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공원에 식재된 나무 중 교목 17그루와 관목 일부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히 고사한 수목 2그루는 제거했다.
고사의 원인은 해풍으로 나타났다.
염분을 머금은 바람이 나무의 가지와 토양 등에 스며들면서 생육 상태가 불량해진 것이다.
부산 최고층 마천루 사이로 부는 강한 빌딩풍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운대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생육 상태가 너무 좋지 않은 나무는 우선 제거하고 나무를 잘라 낸 곳에 다른 나무를 심을지, 다른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할 지 등은 검토 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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