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 요케레스 저격! 아모링 폭탄 발언, "UCL 진출해야만 오겠다는 선수? 줘도 안 가져"

배웅기 2025. 5. 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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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후벵 아모링(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폭탄 발언'이다.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예상을 벗어난 완승이었다. 전반 30분 카세미루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맨유는 전반 35분 다니 비비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아틀레틱이 어수선해진 틈을 타 전반 37분과 전반 4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홈이 아닌 원정에서 3-0 승리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귀중한 결과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34경기 10승 9무 15패·승점 39)로 역대 최저 순위(2023/24·8위) 경신이 확정된 맨유에 UEL은 마지막 남은 우승 기회기도 하다.



UEL 우승은 곧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과도 직결된다. 많은 선수가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UCL에서 뛰기 위해 이적 조건으로 내걸고는 한다. 중계권료 등 예산 측면에서도 큰 보탬이 되는지라 진출 여부는 구단의 한 시즌 농사를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맨유는 최근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UCL 진출 여부가 영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 아모링은 보도를 부인하며 "특정 대회에서 뛰어야만 오겠다는 선수라면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모링은 지난 1일 영국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요케레스와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다만 어떠한 선수가 UCL 출전을 목적으로 맨유 이적을 원한다면 그는 올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특정 대회를 진출해야만 오겠다는 선수가 아닌 구단을 대표하고 싶어 하는 선수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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